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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숨어있는 겨울 섬 여행지(명소,설화,매력)

by daltimoon 2025. 2. 14.

남해안 겨울 섬 관련 사진

남해안에는 비진도, 소매물도, 천 산도처럼 유명한 섬 외에도 아름답고 매력적인 작은 섬들이 많습니다. 겨울철에는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자연을 온전히 만끽할 수 있어 더욱 특별한 여행이 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겨울 여행지로 손색없는 남해안의 숨은 섬들을 소개합니다.

남해안의 숨겨진 작은 명소

남해안의 섬들은 각각 독특한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복잡한 사회생활로 인해 힘들고 지쳐서 조용한 힐링 여행을 원한다면 한적한 섬을, 자연경관을 즐기고 싶다면 해안 절경이 아름다운 섬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첫 번째로 소개할 곳은 경남 거제시에 위치한 학림도입니다. 학림도는 고요한 힐링 여행을 할 수 있는 곳으로 거제도에서 가까운 작은 섬이며  관광객이 많지 않아 조용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이 학림도는 현지 주민들이 생활하는 한적한 섬으로,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힐링하기 좋고 해안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겨울에도 걷기 좋으며, 따뜻한 남쪽 기온을 유지하여 겨울 여행하기에 아주 매력적인 곳입니다.  학림도 선착장에서 바라보는 노을과 작은 어선이 떠 있는 바닷가 풍경을 추억 가득한 사진으로 남기는 것 또한 잊지 마세요. 다음 명소는 경남 통영시에 용초도라는 곳으로 한려해상 국립공원의 보석이라 불리는 곳입니다. 용초도는 통영에서 배를 타고 약 30분 거리에 있는 작은 섬으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한적한 분위기가 특징이고,  섬 주변의 기암괴석과 맑은 바다가 어우러진 절경이 인상적이며, 유명 관광지가 아니라 조용한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겨울철에도 온화한 기후를 유지하며, 맑은 날씨 덕분에 탁 트인 바다 풍경이 더욱 선명하게 보여 겨울철 아주 매력적인 여행지이자  용초도 등대와 주변의 해안 절벽에서 바라보는 바다의 풍경은 잊지 못할 추억과 기억을 남길 수 있습니다. 마지막 숨어있는 겨울섬으로는 경남 통영시에 속해 있는 욕지도입니다. 숨겨진 드라이브 명소로 유명한 욕지도는 통영에서 남쪽으로 약 30km 떨어진 섬으로, 섬을 한 바퀴 돌 수 있는 해안도로가 있어 차량 여행도 가능합니다.  섬을 따라 해안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차를 타고 섬 전체를 둘러볼 수 있으며, 중간중간 아름다운 전망 포인트가 많고  관광객이 적어 여름보다 더 한적한 여행이 가능하며, 맑은 공기 속에서 트레킹을 즐길 수 있습니다. 산지에서만 먹을 수 있다는 고등어회를 맛볼 수 있 몇 안 되는 곳 중에 하나로 욕지도가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하름다운 한려해상 국립공원의 섬들은 그야말로 절경으로 사진으로 꼭 남기는 걸 추천합니다.

역사와 설화

남해의 작은 섬들은 단순한 여행지가 아니라, 오랜 역사와 전설이 남아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조용한 섬에서 과거의 흔적을 찾아보는 것도 색다른 여행의 재미를 선사합니다. 작은 어촌 마을의 따뜻한 감성을 간직한  추도 거제도에서 배를 타고 가는 작은 섬으로, 전형적인 어촌 마을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작은 포구를 중심으로 형성된 전통 어촌 마을로  지금도 소규모 어업이 활발하고 여느 작은 섬들과 마친가지로  관광객이 적어 더욱 조용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섬 주민들과의 소통도 여행의 즐거운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섬을 따라 걸으며 전통 어촌 풍경을 사진에 담거나, 선착장에서 낚시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다음으로는 조선 시대 유배지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나배도입니다. 나배도는 조선 시대에 유배지로 사용되었던 섬으로, 유배 온 선비들이 남긴 글과 흔적들이 남아 있습니다. 정치적 사건으로 인해 유배된 선비들이 머물렀던 섬으로, 섬 곳곳에 그 흔적이 남아 있어 분위기 속에서 역사의 흔적을 깊이 있게 탐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오래된 바위와 나무들이 어우러진 고즈넉한 풍경이 이 섬의 매력입니다.

매력과 장점

남해의 작은 섬들은 각각의 개성과 매력을 지니고 있으며, 겨울철에는 더 특별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남해안의 작은 섬들은 겨울철에도 온화한 기후를 유지하며, 관광객이 많지 않아 조용한 겨울 여행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최적의 장소가 됩니다.  또한 한려해상 국립공원의 일부인 남해의 섬들은 겨울철에도 푸른 바다와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며, 사진 촬영지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관광객이 적은 작은 섬에서는 섬 주민들과 더 가까이 교류할 기회가 많아, 더욱 따뜻한 여행 경험을 제공합니다. 남해안의 숨겨진 작은 섬들은 겨울철에 더욱 특별한 여행지를 제공합니다.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를 느낄 수 있으며, 한적한 여행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이번 겨울, 남해안의 작은 섬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세요.